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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자한당, 호남 예산삭감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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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자한당, 호남  예산삭감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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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자유한국당의 호남 예산삭감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일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내년 정부 예산안 중 광주지역 주요 예산 2건을 삭감하겠다고 공언했다”며 “해당 예산은 ‘5·18 진상규명위원회’, ‘광주AI 중심사업 융합집적단지조성 R&D’ 예산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5·18 진상규명위원회’ 예산 삭감 공언은 지속적으로 5·18진상규명위원회의 발족을 방해해온 자유한국당이 급기야 5·18진상규명을 원치 않는다고 발표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는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행위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광주 AI융합 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 공언은 광주와 호남의 미래발전을 가로막겠다는 것”이라며 “독재시절로 회귀한 구시대적 지역감정 조장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시대착오적인 진실왜곡, 지역차별, 지역감정 조장을 계속한다면 위대한 국민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면서 “호남 예산 삭감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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