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부발전, '제주 마늘레스토랑 오픈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중부발전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제주에서 '제주 마늘레스토랑 오픈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값싼 중국산 마늘이 수입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내 마늘 농가의 지원을 위해 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활용해 제주 마늘레스토랑 오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는 20명의 관련 학과 학생들과 함께 제주 마늘식당 오픈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독립연구교과를 운영 중이며, 전통적인 수업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 참여형 수업으로 기획 실무 능력을 높이는 수업을 개설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우대식 교수의 지도아래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이 실내 인테리어를,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로고와 상품 디자인을 맡았다. 조리·외식학과 학생들은 레시피를 개발하고 언론정보학과 학생들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을 연구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들이 홍보 부족 등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산학협력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