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원, ㈜WIGO로 사명 변경..AI&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

유비원, ㈜WIGO로 새로운 사명 발표

25일 새로운 사명과 미디어 빅데이터 중심 AI 플랫폼 설명하는 사이트 오픈

㈜WIGO

유비원이 ㈜WIGO로 사명을 변경하며 향후 AI&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오픈했다.

새롭게 변경한 사명인 WIGO는 ‘What Is Going On?(무슨 일이 있나요?)’의 약자이며,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또한 비플라이소프트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새로운 AI 서비스 플랫폼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7월 함께 하기로 한 이후 유비원과 비플라이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AI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쌓아온 유비원의 기술력과 비플라이소프트의 독창적인 미디어 빅데이터 및 솔루션 기술을 활용하는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새롭게 선보일 WIGO는 한국언론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대행사인 비플라이소프트의 합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내 1,600여 개 신문과 방송, 온라인 뉴스 등으로부터 수집한 21억 건의 미디어 빅데이터에서 학습한 모델을 활용하는 것. 또, 자체 NLP/NLU와 자체 전처리 알고리즘, 자체 군집/분류 알고리즘 등의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WIGO(위고)의 고영률 대표는 “비플라이소프트와 유비원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고객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춰 제대로 된 AI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park0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