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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일천하…바이오주 하락에 '65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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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지수가 24일 장중 3거래일 만에 65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바이오주들이 시세를 밀어올렸는데 이날 하락세를 나타내자 시세도 속절없이 밀린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46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5%(10.22포인트) 하락한 648.76을 기록했다. 개장 초반 보합 공방을 벌이다 오전 9시14분께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오전 10시48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4억원, 3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만 13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 시세를 보면 유통(4.55%), 운송장비·부품(3.84%), 제약(2.48%), 섬유·의류(1.81%) 등은 하락했고 출판·매체복제(0.9%), 운송(0.55%), 일반전기전자(0.54%)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오전 10시49분 기준 헬릭스미스(8.32%), 셀트리온헬스케어(7.94%), 에이치엘비(3.48%), 에이치엘비생명과학(3.47%), 메지온(3.43%), 메디톡스(2.83%) 등은 내렸고 케이엠더블유(2.58%), SK머티리얼즈(0.11%)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선 씨유메디칼이 상한가를 쳤다. 씨유메디칼 포함 308종목은 올랐고 922종목은 내렸으며 82종목은 보합이었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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