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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국내 상륙…가격은 1억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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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번째 순수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EQC 400 4MATIC'을 오는 22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로 지난해 9월 스웨덴 아티펠라그 아트 뮤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7월 유럽 시장에 출시된 이후 약 3개월여만에 EQC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됐다.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50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79만9000원으로 'EQC 400 4MATIC'을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국내 상륙…가격은 1억5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400 4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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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C는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 디자인 철학으로 삼고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한다. 외관은 탄탄한 비율을 자랑하며 쭉 뻗은 루프라인과 윈도우, 낮게 자리 잡은 웨이스트라인, 후면부 쿠페형 루프 스포일러를 갖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SUV 쿠페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대형 블랙 패널이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고 있으며, 기본으로 장착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의 내부는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블랙 컬러 배경과 어우러진 푸른빛의 스트라이프, 블루 컬러가 적용된 멀티빔 레터링 등의 색상 조합은 진중한 인상을 주며 EQ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실내는 기존 벤츠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운전자에 중심을 둔 비대칭형으로 설계됐다. 운전석에 EQ만의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했으며, 특히 열쇠 형태의 로즈 골드 컬러 루브르가 적용된 하이테크, 하이그로시 카세트 하우징의 평면형 송풍구는 EQ만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국내 상륙…가격은 1억5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첫 순수전기차 'EQC 400 4MATIC'


EQC에는 최신 80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한번 충전에 309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와 더불어 7.4kW 용량의 온보드 차저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에는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를 이용하면 충전 시 가정용 220 볼트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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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C는 차량의 앞 차축과 뒤 차축의 전기 구동장치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앞 차축의 전기 모터는 저부하와 중간 부하 범위에서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돼 있는 반면, 뒤 차축의 전기 모터는 역동성을 담당한다.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 kg.m를 발휘하며, 시속 0에서 100 km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EQC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각기 다른 주행 특성을 느낄 수 있는 4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에너지 회생 수준은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패들을 이용해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D+, D, D-, D--까지 네 단계로 표시된다.


드라이빙 모드는 안락한 주행을 돕는 컴포트, 높은 효율과 낮은 배터리 소모에 중점을 둔 에코, 최상의 반응성에 중점을 둔 스포츠, 개별 설정 주행을 지원하는 인디비쥬얼로 구성된다.


아울러 EQC에는 벤츠의 최신 주행보조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에는 개선된 교차로 기능이 적용됐다. 운전자가 코너 진입을 위해 감속하거나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킨 상황에서 반대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을 감지할 경우 시각적, 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한다.


시동을 끈 후에도 3분간 지속되는 하차 경고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가 내릴 때 시속 7km 이상의 속도로 지나가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알린다. EQC에 탑재된 프리-세이프® 플러스 기능은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면부의 위험 경고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신호를 보내고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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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츠코리아는 EQC 출시에 맞춰 전기차 충전 서비스 도입을 함께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도입한다.


벤츠코리아는 연내 EQC 구매 고객에게 홈 충전기 무료설치 또는 1년간 공용 충전소 무제한 사용 지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2020년 한해 동안 최대 30일까지 다양한 벤츠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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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C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차세대 모델"이라며 "모던한 디자인, 혁신 기술, 디지털과 커넥티비티,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 트레인이 결합된 벤츠만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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