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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글로벌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전문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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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코스닥 상장 예정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바이오벤처기업…"조기 기술이전으로 수익구조 확보 목표"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글로벌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전문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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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티움바이오가 글로벌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사진)는 21일 아시아경제와 한 인터뷰에서 "내재화 된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회사를 반듯하고 투명하게 이끌어 글로벌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SK케미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이끈 김 대표와 합성 및 바이오 신약 연구를 진행해온 연구개발(R&D) 인력들이 주축이다. 주력하는 분야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저분자 합성신약과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저분자 합성신약으로는 폐섬유증치료제로 개발중인 'TU2218'을 비롯해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TU2670'이 있다. 또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 'TU7710'와 B형 혈우병 치료제 'TU7918'를 보유 중이다. 김 대표는 "당뇨나 암 같은 경우는 원인이 복합적인데 희귀 질환들은 원인이 명확하다"며 "원인이 명확하다보니 치료제 개발을 잘 할 수 있으며 임상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은 대부분 각각의 다른 기술이 바탕인데 이 부분이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라며 "한 곳이 안된다고 해도 다른 곳에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구성한 만큼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티움바이오의 수익 모델은 파이프라인의 조기 기술이전이다. 지난해 12월에 이탈리아 제약사 키에지와 7400만달러 규모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올해 초에는 대원제약과 40억원 규모의 자궁내막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거녹스와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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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공모자금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거나 임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2일 상장을 앞둔 티움바이오의 희망공모가는 1만6000~2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400억~500억원이다. 그는 "상장 후 신규 파이프라인을 도입과 인재 유치할 것"이라며 "자궁내막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에 자금을 사용하는 등 다른 파이프라인 임상에도 자금이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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