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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9일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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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19일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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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우산근린공원에서 ‘2019년 2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성장 후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군은 식목일 행사와 병행해 물무산 행복숲에서 군수, 군의장, 군의원, 산림단체 임직원과 공무원 및 신생아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1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전나무 500그루를 심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총 130가족 중 60가족은 우리나라 특산종 왕벚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당일 참여가 어려운 70가족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물무산 행복숲에 전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식재한 나무 앞에 출생아 개개인의 명패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도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일도 미래를 위한 일이다”며 “뜻깊은 행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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