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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국민 현혹’…히틀러 게슈타포 같은 공수처 검찰개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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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출신 변호사로 사정기관 장악하겠다는 것”

홍준표 “文대통령 ‘국민 현혹’…히틀러 게슈타포 같은 공수처 검찰개혁 아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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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게슈타포 같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은 검찰 개혁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은 검찰의 힘을 빼는 것이 개혁이 아니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검찰 수사의 독립성 확보가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기편을 수사하면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하고 상대편은 제대로 수사하면 정의로운 검찰이라고 비난하는 문재인 정권의 시각으로는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예산의 독립과 검찰 인사의 독립이 이뤄질 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검찰 수사의 독립이 이뤄지고 정상적인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전날에도 “독일 히틀러 시대의 게슈타포 조직 하나 만드는 것을 검찰개혁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국민을 현혹하면서 마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처럼 행동 하고 있다”며 “만약 정권이 넘어가도 민변 출신 변호사를 공수처에 임명해서 사정기관은 계속 장악하겠다는 것이 공수처의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이것을 바로 잡지 못 한다면 야당은 그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며 “공수처의 목적과 해독을 국민들에게 바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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