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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사흘간 '인터폴 총회' 열려…김종양 총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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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사흘간 '인터폴 총회' 열려…김종양 총재 주관 김종양 인터폴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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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15∼1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김종양 인터폴 총재의 주재로 '제88차 인터폴 총회'가 열린다고 16일 전했다.


인터폴 총회는 인터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194개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치안 포럼이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 개최국인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을 비롯해 회원국 중앙경찰기구 및 법집행기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인터폴 미래발전 전략과 조직 구조 개선 등 핵심 현안이 논의된다.



김 총재는 개회사에서 "미래에 최적화된 조직구조와 부단한 혁신을 통해 첨단 치안기술을 발전시키고 회원국 간 신뢰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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