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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 "정규 10집 위해 산에 머물며 음악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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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 "정규 10집 위해 산에 머물며 음악 작업했다" YB 정규 10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사진=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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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YB 윤도현이 정규 10집 앨범 작업을 위해 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YB 정규 10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 YB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윤도현은 "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작업이 지체됐다.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았다. 올인하는 수밖에 없어서 산에 들어갔다"며 "산에는 아무것도 없다. 작업하고, 먹고, 자고 이게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가족과 연락은 나눴다. 산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방송하러 내려왔다"고 말했다.


박태희는 "9집 앨범 후 계속 음악 작업을 하긴 했다. 그러나 막상 음악을 발표하려고 하면 다시 새로운 곡을 쓰고 싶더라"면서 "2년 전 윤도현이 산에 머물며 작정하고 곡을 썼다. 믹싱 작업에만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걸렸다. 이번 앨범만큼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YB의 정규 10집 앨범 'Twilignt State'의 첫 번째 타이틀곡 '딴짓거리'는 윤도현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밴드 슈퍼올가니즘 소울의 어설픈 한국말 내레이션 피처링이 더해졌다.


'생일'은 이응준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윤도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시를 낭송하는 윤도현의 목소리와 그가 제주도에서 직접 녹음한 자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 타이틀곡 '나는 상수역이 좋다'는 '나는 나비'를 작사, 작곡한 박태희의 곡이다.



김은지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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