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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세계 문화예술기관 예술감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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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세계 문화예술기관 예술감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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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11일까지 10개국 12개 주요 문화예술기관 예술감독, 국제협력 책임자 등 12명을 초청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은 해외 주요 문화예술기관 대상으로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가을 담당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홀수 연도에는 공연예술, 짝수 연도에는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서울아트마켓(PAMS), 광주비엔날레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총 16개국에서 8개의 전시와 8개의 공연이 순회 중이며 2020~2021년 사업을 준비하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인사에는 헝가리 국립무용극장 총감독,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국제협력 사무소장, 미국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국제프로그램 디렉터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국내 공연예술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 공연 단체들과 만나 한국과의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무용·연극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서울아트마켓·서울세계무용축제 등이 제공하는 공연을 관람하고 한국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 공연예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강연과 참가자들 간 국제문화교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다. 또 국립극장,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를 비롯한 국내 국립·민간 공연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도 찾아볼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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