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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 “안정적 리테일 운영과 배당수익률로 국내 최대 상장리츠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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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안정적 리테일 운영과 임대료 지급으로 연평균 6%대 배당수익률 추구
주당 공모가 5000원 확정… 총 4299억 공모예정

롯데리츠 “안정적 리테일 운영과 배당수익률로 국내 최대 상장리츠로 도약할 것”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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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롯데리츠는 이번 상장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영속형 공모 상장 리츠로 도약해 나가겠다. 특히 롯데쇼핑의 우량 리테일 자산 기반의 성장 로드맵을 바탕으로 해외 선진 글로벌 리츠 수준의 대규모 상장 리츠로 발돋움하겠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롯데리츠)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이 보유한 총 10개 점포(백화점 4개, 마트 4개, 아울렛 2개)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10개 점포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10개 점포는 3개의 트랜치로 묶여 점포 임대계약의 연장과 해지는 트랜치 단위로 이뤄진다. 임대료의 지급은 매장별 매출에 따라 정산되는 것이 아니라 롯데쇼핑이 전체 임대료에 대해 지급하는 구조로 개별 점포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해도 롯데쇼핑이 임대료를 책임지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롯데리츠는 지난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공모 물량의 65%인 5588만9888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진행해 이날 주당 공모가격을 5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969개 기관이 참여해 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299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롯데리츠가 롯데쇼핑의 현물출자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제외한 잔여 점포의 매매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롯데리츠의 투자 포인트로 가장 먼저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강조했다. 롯데리츠는 앞서 증권신고서를 통해 공모가 기준 6%대 예상 목표 배당수익률을 공시했다. 롯데쇼핑이 제세공과, 보험료, 관리비를 모두 부담하는 트리플넷(triple net) 조건으로 책임임차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권 대표는 “임차인으로부터 수취하는 임대료가 리츠의 수익 대부분임을 감안하면 임차인의 신용도와 리테일 운영능력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리테일 운영 노하우와 높은 신용등급(AA0)를 보유한 롯데쇼핑이 책임임차인으로서 자산 전체에 대한 공실 및 관리운영 리스크를 부담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츠 “안정적 리테일 운영과 배당수익률로 국내 최대 상장리츠로 도약할 것”

우량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우수한 차입 조건도 투자매력을 높일 만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츠는 지난 7월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공모 담보부사채를 발행해 1700억원을 조달했다. 이 공모 담보부사채를 위해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의 신용등급을 획득했으며, 당시 기관투자자 대상 회사채 공모 수요예측에서 4.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 대표는 “회사는 장기차입금 대비 금리가 낮은 담보부사채를 통해 우수한 차입요건을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 여력을 높였다”며 “향후에도 담보대출 만기 시 회사채 발행으로 리파이낸싱 할 경우 이자비용 절감에 따른 배당수익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매력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추가자산을 편입해 초대형 상장리츠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 롯데리츠가 우선적으로 매입할 수 있는 ‘우선매수협상권 약정(ROFO)’을 롯데쇼핑과 체결해 매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입지 등 여러 측면에서 우량한 자산을 좀 더 용이하게 편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이 과거 유동화한 자산도 선별적인 검토를 통해 편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롯데그룹의 지원으로 호텔·물류 등 롯데그룹 내 계열사 자산에 대해서도 편입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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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의 일반투자자 청약물량은 총 공모물량인 8598만4442주 중 35%인 3009만4554주이며,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공모청약이 진행된다. 일반투자자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한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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