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자의 독서] 냉전기 美 엘리트의 일그러진 세계관...'독선과 아집의 역사'

시계아이콘02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기자의 독서] 냉전기 美 엘리트의 일그러진 세계관...'독선과 아집의 역사'
AD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제목만 보면 역사책 같다. 옮긴이의 말에는 "3000년을 꿰뚤어 오늘을 보게하는 책"이라고 한껏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그러나 시작부터 뭔가 이상하다. 3000년 인류사 동안 이어진 바보같은 지도자들의 행태를 보여준다면서 차례도 없이 고대사, 현대사를 오가며 온갖 정치인들을 깔아뭉개면서 시작한다.


역사의 '역(歷)'자도 모르는 사람이 쓴 것이라는 확신은 첫 챕터에 나온 르호보암(Rehoboam)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성경에서 다윗에 의해 세워진 통합 이스라엘 왕국의 분단을 자초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가 솔로몬에 이어 전제군주정을 강화하려 들자 장군인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10개 지파가 떨어져 나가 북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고, 종래 이스라엘 왕국은 남유다 왕국이 돼 갈라지는 바람에 끝없이 외세로부터 침략당했다는게 주된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천편일률적 해석은 역사가가 할만한 해석이 아니다. 다윗왕조는 애초 세워질 때부터 분단될 위험성을 크게 안고 출발했다. 북부 이스라엘은 유목사회, 남부 유다 지역은 농경사회였다. 유다 출신인 다윗이 두 지역 사회를 무력으로 강제 통합하고 유다와 이스라엘 경계상의 예루살렘에 행정수도를 세운 것이 다윗-솔로몬으로 이어진 통합왕국 역사의 시작이다. 단순히 르호보암의 폭정으로 갈라진게 아니라 출발할 때부터 분열가능성을 안고 간 셈이다.


두번째 챕터 내용 역시 역사와 관계없는 비전문가가 쓴 글임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15세기 멕시코 지역에 있던 아스텍 왕국을 마지막 왕 몬테수마가 미신에 빠져 스페인 침략자들을 신으로 여겨 나라를 통째로 갖다 바쳤다는 내용이다. 이런 이야기는 소위 '쌍팔년도'에나 할 수 있었던 백인중심주의의 낡아빠진 이론인 데다 아스텍은 애초 왕국이나 제국이 아님은 이미 오래 전 밝혀졌다. 아스텍은 3개 도시국가의 동맹으로 구성된 국가였고 몬테수마는 3개 도시 수장 가운데 한명이었을 뿐이다. 게다가 아스텍은 몬테수마 때 망한게 아니라 그의 후계자 쿠아우테목 때까지 스페인과 계속 교전했다.


이쯤되면 저자와 출판시기를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 바바라 터크먼은 1912년생으로 1989년 세상을 떠났다. 생전 직업은 기자였다. 알고보니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인물이다. 은행가 겸 출판업자이자 미국유대인협회 회장인 아버지와 주 터키 미국대사를 지낸 할머니, 작은 아버지가 프랭클린 루즈벨트 행정부에서 재무부장관까지 지낸 미국 명문가의 자손이다. 이 책은 그의 말년인 1984년 출간됐으나 우리나라에 지금 번역됐을 뿐이다.


책 내용이 왜 이 모양인지 이제 의문은 거의 풀린다. 이 책은 냉전기, 그것도 미국 최상류층 가정에서 자라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으신 기자분(?)이 쓴 것이다. 백인우월주의와 개신교문화는 기본으로 깔려있을 것이고 1980년대 당시 정계 및 학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베트남전 패배 원인, 남베트남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할 것이다. 예상은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책은 크게 2개의 역사 속 정치세력 비판에 거의 모든 지면을 할애한다. 하나는 르네상스시대 탐욕스러운 교황들, 또 하나는 베트남전과 얽힌 미국 대통령들의 독선이다. 비판은 그중 존 F 케네디 대통령에게 집중돼있다. 르네상스시대 교황과 케네디라는 2개의 정치세력은 겉으로 보면 시간적, 물리적으로 별 연계성이 없는 듯 하다. 그러나 케네디와 그를 둘러싼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케네디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 당선된 대통령이고 유일한 로마 가톨릭 신자 대통령이었다.


이로써 미국 사회의 주류인 개신교 세력은 케네디 대통령의 집권기동안 끊임없이 가톨릭을 공격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부각시켜 로마 가톨릭이 과학의 시대를 종교재판으로 막아온 구시대적이고 미개한 식견의 종교라고 몰아세웠다. 갈릴레이가 천문학 자체를 처음 접한 곳이 그 미개하다는 로마 가톨릭 교회였다. 이를 감안하면 개신교의 시작은 완전히 왜곡된 것이었다. 그럼에도 이 책의 저자는 당시 미국 주류 개신교의 시작을 십분 반영했다. 교황과 베트남 전쟁, 케네디 행정부에 대한 내용이 잇따라 이어지게 만든 구조 역시 이를 위해 만든 서사구조인 듯 하다.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찬사만 잔뜩 써놓은 챕터도 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에 대한 묘사 부분이 좋은 예다. 저자는 워싱턴에 대해 "자신을 자연스럽게 따르도록 하는 고귀하고 탄탄한 성격과 홍수처럼 밀려오는 난관을 뚫고 나가는 내적인 힘과 불굴의 의지의 소유자"라고 긴 찬사를 보낸다.


결국 3000년 역사 속에서 독산과 아집으로 나라를 망하게 만든 지도자들의 일대기에 대해 다룬다면서 정작 저자 자신이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있다. 냉전기에 가능했던 이분법적인 선악구분, 백인우월주의, 개신교의 도덕성 잣대 하나로 평가되는 무수히 많은 지도자의 모습은 오히려 순진무구했던 옛 시대의 감성이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옛 시대의 감성과 단순한 논리구조, 유려하고 재밌는 문체에 오히려 호소력이 있다. 이 책의 무서운 점은 배경지식이 없어도 읽기 쉽다는 것이다. 자칫 3000년 세계사를 이런 책으로 통괄했다고 착각하면 이 책의 논리에 무비판적으로 빠져들 수 있다.


AD

되레 책 내용보다 냉전 말기 미국 주류 사회의 사람들이 바라본 왜곡된 세계관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아닐까.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