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선박 벙커링 사업, 해외 액화터미널 사업 진출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포스코에너지, 2018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선박 벙커링 사업, 해외 액화터미널 사업 진출할 것"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대표
AD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7일 "장기적으로 선박 벙커링 사업, 해외 액화터미널 사업까지 진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이날 발간한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광양 LNG터미널 운영의 조기 안정화, 증설 및 사업 확장으로 가스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 사업 재편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포스코에너지 2018 기업시민보고서는 세부적으로 기업 경영(Business), 사회(Society), 시민(People)으로 구분해 에너지사업 재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헌활동,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박 사장은 "2018년은 탈원전 정책, 노후 석탄발전 정지, 재성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은 한 해"였다며 "에너지정책 변화 속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상반기 LNG발전소 운영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가스 직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연관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광양LNG터미널 인수 준비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광양 LNG터미널 직접 운영에 따른 발전소의 원가 경쟁력 제고와 터미널 임대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박 사장은 또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에너지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 사장은 "나아가 협력사 대상 복리후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탁구 재능봉사단 운영으로 생활체육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