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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리미엄 아동복 쁘띠 바또, 국내 판매가 최대 3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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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프리미엄 아동복 쁘띠 바또, 국내 판매가 최대 3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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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126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동복 쁘띠 바또가 판매 가격을 전격 인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대표 유아동복 쁘띠 바또는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전체 상품의 가격대를 20~30% 인하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쁘띠 바또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기 전부터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1918년 세계 최초로 팬티를 발명해 지난해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최고급 품질의 순면 내의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노란색 레인코트로 특히 유명하다.


쁘띠 바또는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소재, 엄격한 제품 관리 시스템 등 최상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국내 판매 가격을 최대 30% 인하한다. 가격 경쟁력을 높여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와 동남아시아 고객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제품의 변경된 가격대는 티셔츠 4만원~9만8000원, 원피스 7만8000원~12만8000원, 바디슈트4만5000원~8만8000원 등이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쁘띠 바또는 이번 시즌 전통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판매한다. 핑크, 그레이, 블루 등의 색상이 다채롭게 사용됐으며, 유아복은 패턴과 그래픽으로 귀여움이 강조됐다. 아동복은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블루, 레드, 화이트에 톤 다운된 그린 색상이 추가됐으며, 타탄체크와 물방울무늬가 티셔츠와 원피스 등에 적용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쁘띠 바또 담당자는 “올해 봄여름 시즌에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재구매율도 높게 나타났다”면서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격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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