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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부품·장비 '기술독립'에 96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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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부품·장비 '기술독립'에 96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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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기업의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를 위해 올해 96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이달 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핵심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대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기업 중 현재 국산화 및 수입 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산업분야의 소재ㆍ부품ㆍ장비 업체다.


도는 1개 과제 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업체에 지원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 홈페이지(pms.gbs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를 8일 오후 2시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최근 수출규제 동향과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현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취지 ▲중앙정부 R&D사업과의 차별성 ▲중점 추진방향 및 세부 지원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준비서류 및 접수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도내 기업ㆍ대학ㆍ연구기관 관계자 모두 참석 가능하다.



최병길 도 과학기술과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도내 기업의 핵심소재, 부품, 장비의 '기술독립'을 위해 R&D(기술개발) 집중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도내 기업 국산화 및 수입 대체제 개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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