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본에서 본 한일갈등]"한국 직원 뽑아주는 곳이 없어요"…유학생의 한탄

시계아이콘02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 在日 한국인의 고민과 불안
인력 부족에 韓 구직자 채용 늘리던 日 기업들 "당장 체감피해 없지만…언제든 차질 불안감"
양국 관계악화에 日 취업시장까지 '불안장막' 드리워
"日금융제재 등 추가 조치 않을 것으로 예상"…여론 눈치에 공동 사업 '쉬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정부가 지난 7월1일 한국의 첨단산업을 타깃으로 한 경제보복의 포문을 연 지 지난 1일로 3개월을 맞았다. 강 대 강으로 맞붙은 한일 갈등은 이제 경제 전면전을 넘어 반일, 혐한의 장기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깊어진 갈등이 어디로 향할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총 6회(매주 화ㆍ금 게재)에 걸쳐 일본 현지 취재, 각계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한일 관계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일본에서 본 한일갈등]"한국 직원 뽑아주는 곳이 없어요"…유학생의 한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도쿄ㆍ시모노세키(일본) =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해까지만해도 취업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일본 기업들이 먼저 연락해서 취업설명회를 들어보라고 제안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개별 기업에 직접 이력서를 내도 뽑아주는 곳이 없어요."


일본 대학을 졸업한 뒤 후쿠오카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20대 한국인 천모씨는 지난달 말 일본 혼슈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서 기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일본어에 능통한 그는 한국과의 사업이 활발한 무역ㆍ관광 분야에서 일자리를 구하려 했지만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3~25일 일본 도쿄와 시모노세키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일본 기업들이 한국인 채용을 줄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한일 교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본 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인 채용에 적극적이던 모습과는 딴판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일본 내 한국인 근로자 수는 6만2516명으로 4년 전보다 68%가량 증가했다.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일본 기업들이 언어ㆍIT 등 업무 능력이 뛰어난 한국인 채용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양국 관계 악화로 고용 유인이 줄어들면서 한국 구직자들의 현지 기업 취업문이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올해 초 일본의 한 금융사에 취직한 한국인 이모씨는 "최근 회사에서 면담을 했는데 '국적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느냐'며 신경을 쓰더라. 아무래도 한일 갈등을 의식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사업하는 일본 기업들은 상황이 길어지면 굳이 한국인을 뽑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용노동부 등이 진행하는 글로벌 일자리대전도 9월 개최하려던 계획을 바꿔 11월로 미룬 상태다. 상반기에도 한 차례 진행된 이 행사에서 참가 기업 중 일본 기업은 62.5%를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미국ㆍ유럽ㆍ아세안 등 다른 국가의 비중을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 본 한일갈등]"한국 직원 뽑아주는 곳이 없어요"…유학생의 한탄


◆당장 타격보다는 불확실성 확대가 걱정= 지난 7월1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등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 발표 이후 3개월이 지난 뒤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만난 현지 소식통은 "한일 양국이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서로를 제외했다고 해서 당장 기업들이 체감하는 피해는 미미하다"면서 "다만 언제든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기업 여건이 많이 악화됐지만 이는 한일 관계 때문이라기보다는 미ㆍ중 무역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탓이 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 정부 통계에서도 한일 관계 악화가 양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지만 대일 수출 감소는 5.9%에 그쳤다. 오히려 대 중국 수출이 21.8%나 줄어 큰 영향을 미쳤다. 산업부는 "3개 품목 수출 규제가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가 없어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리스트 제도와는 상관없이 특별일반포괄허가를 허용하는 일본의 자율준수(CP)기업제도를 이용하는 기업도 사실상 '제로(0)'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타격은 적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피해는 일부 관광지와 한국 거래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에 집중돼 있다고 현지의 한 한국 전문가는 설명했다. 그는 "한국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기업 수가 적다보니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면서 "한국 관광객 감소에 대해서도 정부가 대책을 내놓을 기미가 안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들 "日 추가 조치 없겠지만 여론에 눈치보여"= 일본에서 만난 양국 관계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금융 제재 등의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소식통은 "최근 일본의 한 메가뱅크 관계자를 만났는데 한국 기업들의 여신 상황이 좋아 자금을 회수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면서 "자금 회수는 기업 신용이 떨어질 때 하는 거지, 정치적 문제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산업적 측면에서 일본이 제작하는 고가의 고품질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국가가 한국 외에 몇 안 된다는 점이 추가 조치를 취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양국 기업들은 현 상황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정부와 여론을 의식해 개별 언급은 자제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간접적 방식으로나마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달 25일 한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ㆍ외교 관계가 양국 기업 협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강구되길 강력히 요망한다"는 공동성명을 낸 것이 그것이다.


AD

하지만 기업들은 양국 정부와 여론이 악화하면서 심리적으로는 상당히 위축된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 기업의 현지 지사 관계자는 지난 7월 이후 양국 기업 간 계약이 여러 건 성사됐지만 해당 기업들이 공개를 꺼리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일본에 진출한 한 한국 금융사의 경우 최근 일본 기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발표로 대대적인 마케팅은 접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