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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집중호우, 중앙선 영천역-경주역 구간 열차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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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집중호우, 중앙선 영천역-경주역 구간 열차운행 중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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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3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중앙선 영천역에서 경주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9시17분께 태풍 미탁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중앙선 건천에서 모량역 사이 건천 2교량의 선로 진동 현상이 발생해 당분간 영천역에서 경주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건천 2교량은 1938년 준공한 노후 된 교량으로 2021년 영천~신경주 간 복선전철화 사업완료 후 폐선 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많은 비가 급격하게 유입돼 교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안전 조치를 위해 우선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교량보강공사와 열차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며, 중앙선 영천역과 경주역 구간의 열차 운행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대구역에서 부전역 구간은 경주역에서 부전역 구간, 청량리역에서 부전역은 청량리역에서 영천역 구간을 운행한다. 포항역에서 부전역 구간 정상운행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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