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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열린민원실 '도민중심 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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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열린민원실 '도민중심 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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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열린민원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열린민원실을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달 시설개선 공사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치고, 1일 새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공사를 통해 원형이었던 민원창구를 일자형으로 교체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간 공간을 분리했다. 이는 민원인이 한 눈에 담당 공무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의 안전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아울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 창구의 높이도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다리가 불편한 노인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 밖에도 안내 데스크, 북카페, PC존, 수유실 등 민원인 편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더욱 편안한 소통 및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 민원실 입구, 장애인 화장실, 여자 화장실에 안내 데스크로 연결되는 '도움벨'을 설치해 비상 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도민중심 공간으로 재 탄생한 열린민원실은 신청사 이전 후에도 도민을 위한 민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윤수 도 열린민원실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불편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열린민원실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열린민원실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열린민원실 직원들은 시설개선 준공을 기념해 이날 '청렴ㆍ친절결의대회'를 갖고, 더욱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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