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남기 "면밀한 검토 거쳐 부동산상한제 도입여부 판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홍남기 "면밀한 검토 거쳐 부동산상한제 도입여부 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부동산상한제 도입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홍 부총리에 "대한민국 상위 0.01% 현금부자에만 대박로또를 안겨주는 게 문재인정부의 정책"이라면서 "8.12 부동산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집값은 못 잡고 경제만 잡고 있다. 반포 A단지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1억원이 뛰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9.13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굉장히 안정돼 왔지만, 최근 들어서 강남 중심으로 (가격상승)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동산 과열을 잡기 위해 필요하다면 부동산 상한제 적극 도입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금 정부부처간 협의를 거쳐 10월 하순 경 관련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마무리되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부동산상한제 도입 여부를 판단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공급 위축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강남 3구, 4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과열 분위기를 철저히 잡겠다는 의지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