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TOAST, '에오스 레드'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인프라 구축 설계부터 사전예약, 출시 등 밀착 지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NHN은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TOAST'를 통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에 클라우드 인프라(Iaa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서비스하는 에오스 레드는 한국을 비롯한 6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인기작 '에오스'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TOAST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클라우드 구성 요소를 선택할 수 있어 높은 비용 효율성과 함께 유연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전문인력의 컨설팅 등 TOAST 맞춤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TOAST는 에오스 레드를 주축으로 한 블루포션게임즈의 클라우드 도입에도 클라우드 기술 엔지니어를 전담 배치해 인프라 구축 설계부터 사전예약과 출시, 안정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이사는 "TOAST는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온 NHN이 직접 개발하고 검증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다른 클라우드 제공 기업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며 "클라우드 안정성과 신속한 이슈 대응을 통해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