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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 양파데이…'상생맛집'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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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원· 양파데이…'상생맛집'된 롯데 2019년 2월 18일 열린 엘캠프 부산 출범식에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두번째줄 오른쪽)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두번째줄 왼쪽)이 1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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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는 롯데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2월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법인 설립 자본금 150억원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0억원을 사재 출연했다. 이사회 의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맡고 있다. 초기 벤처기업을 선발해 종합지원하는 '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지원한 스타트업만 100개사가 넘는다.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전 계열사에 상생결제를 도입했다. 또 농민들을 돕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양파데이'를 진행했다.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 매달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하는 행사다.



계열사들도 그룹의 상생 취지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동시세일 기간에 맞춰 온ㆍ오프라인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해 파트너사의 매출 증진을 돕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에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ㆍ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햄버거 빵 동반 성장 상생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을 납품받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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