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H공사, '1호 청신호 주택' 등 행복주택 868가구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SH공사, '1호 청신호 주택' 등 행복주택 868가구 공급
AD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 8곳, 재개발 아파트 1곳 등 총 10개 단지

SH공사 건설 '정릉 하늘마루' 166가구, 처음 공급되는 '1호 청신호 주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868가구가 서울에 공급된다. '청신호 1호 주택' 166가구도 포함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주거난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풍납우성), 롯데캐슬베네루체(고덕7),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면목3) 등 총 10개 지구 행복주택 868가구를 26일 모집공고했다.


모집공고에 포함된 '정릉 하늘마루'는 노후주택이던 정릉스카이 부지에 지어져 처음 공급되는 청신호 1호 주택으로 총 16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68가구와 25가구가 공급된다. 청신호주택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맞춤형 주택 브랜드로 '정릉 하늘마루'에는 공동육아방, 공동창고, 코인세탁실 등 입주자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868가구 물량 중 전용면적 59㎡가 총 76%, 662가구로 가장 많다. 전체 공급물량의 71%에 달하는 621가구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고 사회초년생 등 청년과 대학생에게 각각 68가구, 40가구가,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121가구와 18가구가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가구 수를 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96가구)와 롯데캐슬베네루체(97가구)가 포함된 강동구가 193가구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성북구(166가구)와 중랑구(163가구)가 따른다. 이번 행복주택 전체 물량 868가구는 모두가 신규로 건축된 주택으로 SH공사가 직접 건설한 '정릉 하늘마루(청신호 1호주택)'를 제외하면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 물량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