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가운데 발언 이후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국대떡볶이 일부 매장의 매출이 40% 이상 올랐다.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3일부터 국대떡볶이 구매 인증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일명 '국대떡볶이 구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김 대표의 발언을 응원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도 동참했다. 김재원 의원은 2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대떡볶이 사진과 함께 "어제 국대떡볶이 25인분을 사서 사무실마다 돌렸습니다. 화이팅"이라고 올렸다. 이에 김 대표는 "감사합니다"란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매출 추이가 평균 11.36% 증가했으며, 최대 41.93%까지 올랐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을 비판한 북한 대남선전매체를 공유하면서 "문재인이 황 대표의 삭발을 말렸다. 결론은 문재인은 북조선 편"이라고 말했다. 이틀 뒤인 20일에는 "제 주변엔 훌륭한 기업가가 넘쳐나지만 문재인 사회주의 정권 아래 죄인 취급을 받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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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들이 논란이 된 이후에도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대통령이 나라 정체성을 바꾸려고 한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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