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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생명안전으뜸학교(강북중)·사업장(포근한요양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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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90%이상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한 기관에 인증 현판 걸고 수료증 전달... 강북중, 포근한요양병원 생명으뜸학교·사업장 지정 현판식 개최

강북구, 생명안전으뜸학교(강북중)·사업장(포근한요양병원) 지정 박겸수 강북구청장(왼쪽)이 김정철 강북중학교장(오른쪽)에게 교육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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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생명안전으뜸학교·사업장을 확대 지정해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구는 강북중학교를 생명안전으뜸학교 제4호점으로, 포근한요양병원을 생명안전으뜸사업장 제5호점으로 지정하고 2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생명안전으뜸학교·사업장은 건물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구성원 중 90%이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지역 내 구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곳임을 인증 받은 기관이다.


구는 지난 4월 포근한요양병원 직원 81명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세 차례 진행했다.


또 7월에는 강북중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3회에 걸친 교육에서 강북중학교 학생·교직원 478명중 458명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혔다.


두 곳의 교육은 응급구조사 1급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북구보건소 소속 강사가 각 기관을 방문해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생명안전으뜸학교·사업장 지정은 구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고 생명안전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북구의 생명안전으뜸학교는 ▲서라벌중학교 ▲신일중학교 ▲성암여자중학교 ▲강북중학교 등 총 4곳이며 생명안전으뜸사업장은 ▲롯데백화점 미아점 ▲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 ▲SK텔레콤 수유사옥 ▲햇빛병원 ▲포근한 요양병원 등 총 5곳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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