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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일 연속 오르며 두 달 만에 2100선 회복… 코스닥 6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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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일 연속 오르며 두 달 만에 2100선 회복… 코스닥 640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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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1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약 두 달 만에 21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약보합을 보이며 640선에 머물렀다.


24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 10시30분 이후 상승 전환하며 강보합을 유지했다. 장 후반 상승폭을 소폭 더 끌어올린 코스피는 전일 대비 9.34포인트(0.45%) 상승한 2101.0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23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 투자자가 3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기관은 374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2155억원, 163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22%), 운수창고(1.17%), 음식료품(1.05%) 등이 올랐고, 은행(-1.46%), 의료정밀(-1.18%), 섬유,의복(-1.1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현대모비스(3.18%), LG생활건강(1.90%), LG화학(1.08%), 현대차(0.75%), SK하이닉스(0.72%)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1.46%), 기아차(-0.75%), 신한지주(-0.4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종목을 포함해 41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97종목은 내렸다. 82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장에서 보합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폭이 다소 확대되며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49%) 내린 641.85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93억원, 8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20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5.51%), 기타제조(-1.31%), 금속(-0.88%) 등은 내린 반면 음식료,담배(1.28%), 비금속(1.05%), 컴퓨터서비스(0.7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헬릭스미스(-29.99%) 내리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치엘비(-3.80%), 에스에프에이(-2.79%), 원익IPS(-1.60%) 등도 하락했다. 반면 솔브레인(1.82%), 파라다이스(0.79%), 케이엠더블유(0.5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3종목을 포함해 58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603종목은 내렸다. 119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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