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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지엠피, 브이티코스메틱 합병…신규 사업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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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은 지엠피에 대해 브이코스메틱 합병으로 미디어커머스 기반의 신규 사업 진행이 예정됐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엠피는 브이티코스메틱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11일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합병 이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기존 20.3% → 28.0%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경영, 재무적 시너지 효과 및 주주 이익 제고 차원의 합병으로 화장품 사업 본격적인 추진 및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 시카라인 중국 온라인 타오바오, 티몰 내 국내 마스크팩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 5월 8위 → 7월 3위로 상승 추세"라며 "10월 광군제 효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VT X BTS 라뜰리에 향수 일본 팝업스토어 오픈, 핸드크림 신제품 출시 예정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미디어커머스를 위한 신규 플랫폼 오픈해 K-Pop 관련 킬러 콘텐츠를 통한 높은 트래픽 유도 및 제품 판매, 중국 온라인 플랫폼 내 한류 스타 관련 굿즈 판매 기대된다"며 "브이티코스메틱의 SNS 팔로워 수는 지난해 12월 27만명에서 지난 8월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상승 중인데 확보한 높은 트래픽을 바탕으로 신규 플랫폼 오픈 이후 단기에 트래픽 증가 등 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브이티코스메틱과 클라우드라펜티 중화권 진출 위한 MOU 체결 발표했는데 클라우드라펜티는 넷이즈(왕이) 그룹, 라펜티 인터네셔널의 합작 법인으로 한류 콘텐츠의 중국 온라인 유통 및 현지 매니지먼트 사업 중"이라며 "브이티코스메틱의 제품 기획, SNS 마케팅 능력과 중국 현지 유통 채널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합병 이후 신규 사업 관련 내용 구체화될 예정으로 관심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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