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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헤지펀드 자회사 'NH헤지' 신설…"금감원에 라이선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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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헤지펀드 자회사 'NH헤지' 신설…"금감원에 라이선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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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NH투자증권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문 자회사 신설에 나섰다. 국내 증권사가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투자증권은 자회사 NH헤지가 이달 17일 금융감독원에 헤지펀드 운용사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서류에 문제가 없는 경우 금융위원회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 안에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NH투자증권은 헤지펀드본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 6월 NH헤지를 신설했다. NH헤지가 라이선스를 받으면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 직원들이 옮겨갈 예정이다. NH헤지는 오는 11월 자본금 200억원, 인력 45명 규모로 새 출발하게 된다. 누가 대표를 맡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헤지펀드본부가 금융투자회사의 내부 정보교류 차단장치(차이니즈 월) 때문에 다른 부서들과 정보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NH헤지로 분사하고 나면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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