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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에 2070선 '회복'…9거래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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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20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0.41%(8.40포인트) 오른 2070.73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오른 2064.42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매도에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2058.52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기관도 여기에 동참하면서 상승폭을 확대, 장 중 2075.63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613억2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1억3100만원과 865억25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음식료가 1%이상 올랐으며 서비스, 운수창고, 종이목재, 보험, 제조, 증권, 의약품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는 1.08% 밀렸으며 화학, 건설, 섬유의복, 기계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71%(800원)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NAVER는 2.58% 올랐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은 1%이상 뛰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2.92% 하락했으며 신한지주와 KB금융도 1%이상 빠졌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백광소재와 체시스를 포함 총 404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39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93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13%(0.84포인트) 오른 645.12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3억4400만원과 25억21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51억79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2.62% 올랐으며 음식료담배, 반도체, 방송서비스, 기타제조가 1%이상 뛰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은 1.26% 밀렸으며 제약,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도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1.15%(600원) 내린 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이치엘비가 2.94% 밀렸으며 헬릭스미스, 메디톡스, 휴젤이 1%이상 빠졌다. 반면 원익IPS는 3.42% 올랐으며 스튜디오드래곤도 2.31% 뛰었다. 이 밖에 CJ ENM파라다이스도 1%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신라에스지,이글벳, 아이엠텍 등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총 57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639개 종목이 빠졌으며 97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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