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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국제 마약회의' 개최…회원국 공동 대응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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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총재 참석

인터폴 '국제 마약회의' 개최…회원국 공동 대응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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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인터폴은 17일부터 1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2회 인터폴 국제 마약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00여개국 경찰·법집행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날로 진화하는 마약범죄의 최근 양상을 공유하고 인터폴 회원국 간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김종양 인터폴 총재는 그동안 인터폴이 마약 문제를 테러·사이버범죄와 함께 '3대 범죄'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국제공조 작전을 통해 성과를 거둬온 사실을 조명했다. 인터폴은 지난해 9~10월 전 세계 93개국이 참여한 마약류 일제단속 작전을 주관해 마약류 55t을 압수하고 1300명을 검거한 바 있다.



김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마약범죄는 승객·화물·우편뿐만 아니라 인터넷 발달로 다크넷·가상화폐를 마약거래 수단으로 악용하는 등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도전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안은 항상 그 문제의 핵심을 뚫고 가는 것”이라며 법집행기관들의 단호한 의지와 인터폴 중심의 공동대응 전략으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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