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8일 개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8일 개막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8일부터 24일까지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흥행력이 입증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다.


올해 역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인도공주와 경운스님의 설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상사화창극 등으로 축제의 주제를 부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 개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도록 했고 축제장 내 쉼터 조성과 편의시설을 확대하여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체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삼정자 주차장에서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 행사를 시작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 ‘상사화 꽃길걷기’ 및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19일에는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해 EDM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며 야간경관 및 포토존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색적인 축제가 되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불갑산상사화축제가 단순한 꽃 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낮에는 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가을밤의 정서와 감동을 선사하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상사화와 함께 가을의 황홀한 정취를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