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걷자!"... '동작을 걷자' 캠페인 개최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구민 100여명 대상으로 걷기 캠페인 열려...현충원 솔냇길 걷기·올바른 걷기 교육· 및 워크온(WalkON)홍보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건강한 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해 24일 '동작을 걷자!'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 및 걷기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다.

▲매달 11일인 ‘걷기의 날’ 홍보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WalkON) 소개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교육과 준비 스트레칭 ▲현충원 솔냇길 걷기 등 일정으로 마련됐다.

워크온은 목표걸음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스마트폰 어플로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적정 걸음 수를 알려준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 내에는 7개의 동작구 관련 커뮤니티와 5275명의 구민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인 및 지역주민과 걷기 정도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이번 캠페인의 주요 행사인 현충원 솔냇길 걷기는 유품전시관 앞에서 집결, 경찰 충혼탑을 거쳐 유품전시관으로 복귀하는 3.3Km코스로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 예정이다.

동작 구민 및 걷기 동아리 회원은 누구나 참여가능, 17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장승배기로 10길 42 동작구보건소 2층 보건기획과)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기획과(☎820-944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열 보건기획과장은 “걷기는 운동효과가 크면서도 시간장소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건강증진법”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해 9월 구민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캠페인을 개최, 건강증진 및 걷기로 지역주민들이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