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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추석 직전 주말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휴무일…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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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추석 직전 주말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휴무일…불편 호소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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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내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휴업하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이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업체가 운영하는 대부분 점포는 일요일인 8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각 기초자치단체가 지정한 날을 휴무일로 정한다. 통상적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이 의무휴업일로 채택된다.


문제는 8일이 추석 직전 일요일이라는데 있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들은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문을 닫은 것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이날 "대형마트가 쉬는 날에는 근처 백화점이 붐비는데, 이번에는 추석이 끼어 있어서 더 불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제가 사는 곳은 교통이 불편해서 재래시장을 이용하기 힘들다"며 "정기휴일이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또한 지난달 전국 189개 시·군·자치구에 추석 직전 의무휴업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로 변경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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