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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의 신발장' 와디와 협업…휠라,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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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의 신발장' 와디와 협업…휠라,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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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휠라가 스니커즈 전문 유튜버 와디와 함께 새롭게 해석해 만든 스니커즈 제품을 선보인다. 휠라 헤리티지 제품을 19년만에 새로운 현대적 감성을 입혀 되살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오는 8일 스니커즈 수집가이자 유명 유튜버인 와디와 협업해 만든 트레일 슈즈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X 와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협업 대상인 와디(본명 고영대)는 스니커즈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며 약 1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직장인 유튜버다. 국내 대표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로 국내 유튜브 스니커즈 리뷰 채널 중 구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래비지먼트 플러스 2000 X 와디는 지난 2000년 ‘래비지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됐던 제품을 재해석한 모델이다.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뛰어난 마찰 견뢰성(변색하지 않는 정도)과 안전성을 갖췄다. 휠라가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마켓에 동시 선보이는 ‘익스플로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도심 속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특히 와디와 함께한 이번 컬래버레이션 버전은 휠라의 헤리티지 아카이브에서 복각한 오리지널 제품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한 채, 와디가 직접 선택한 컬러와 패턴과 소재를 사용했다. 캐모플라주 패턴과 와디를 상징하는 슬로건 ‘아무 것도 모른다(I know Nothing)’, 와디의 캐리커처 이미지가 디자인 디테일로 활용됐다. 패턴과 대비되는 펄 진주 컬러의 야광 아웃솔은 반전 매력을 부여한다.


휠라는 와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8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에서 론칭 행사를 실시하며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와디는 일일 판매원으로 팬들과 직접 만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와디 캐릭터가 담긴 실크 스크린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슈즈는 오는 8일부터 건대 커먼그라운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와 휠라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새 시즌을 맞아 트레일과 익스플로어 무드를 접목한 트레일 슈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스니커헤드 와디와 함께한 만큼 트렌드 제안을 넘어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 분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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