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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나쁜녀석들' 김상중 "오구탁, 최애 캐릭터…유쾌·통쾌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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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③]'나쁜녀석들' 김상중 "오구탁, 최애 캐릭터…유쾌·통쾌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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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영화의 미덕으로 유쾌한 매력을 꼽았다.


김상중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구탁이 최애(가장 사랑하는)캐릭터”라고 밝혔다.


이날 김상중은 “오구탁은 형사이자 공무원이지만 제도권에서 해결하지 못 하는 일을 해결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최애 캐릭터 중의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물론 모티브가 된 드라마와 비교가 되는 부분도 있을 거다. 영화를 처음에 만들 때 기획 단계에서 어떤 타깃을 놓고 어떻게 풀어가자는 플랜이 서 있었다. 거기에 내가 목소리를 낼 수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여줄 수 있는 유쾌, 상쾌함을 보여주자는 데 뜻을 모았고, 웃음 코드를 위해 마동석이 활약했다. 좀 더 과감하고 통쾌하게 그리려는 장점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차별점을 언급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연령대도 낮아지고 수위도 낮췄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2014년 역대 OCN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드라마 '나쁜녀석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김상중이 나쁜 녀석들의 원년 멤버 오구탁으로 분한다. 9월 1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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