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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총회' 9일 UAE 개막…'에너지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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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총회' 9일 UAE 개막…'에너지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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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3년간 세계에너지협의회(WEC)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24차 세계에너지총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대성그룹은 WEC 회장사다. 김 회장은 2016년 WEC 회장에 취임해 3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WEC 회장이다.


WEC는 19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UN의 공인을 받은 에너지 분야 유일한 국제 민간기구다. 9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각 회원국은 정부기관, 연구기관, 국영 및 민간기업, 학계와 NGO 등을 포함한 회원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는 3000여개에 이른다.


'세계에너지총회' 9일 UAE 개막…'에너지 번영'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에너지총회는 WEC 주최로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 행사다. 올해 총회 주제는 '번영을 위한 에너지'다. 각국 정부 정상과 에너지 부처 고위 관료,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협력을 위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미나, 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WEC에서 한국의 에너지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 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한다"며 "WEC 명예회장으로서 신임 회장 및 런던 본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의회 운영 전반을 자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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