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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조차지 아닌 '할양지'인 홍콩섬, 왜 반환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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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조차지 아닌 '할양지'인 홍콩섬, 왜 반환됐을까?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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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홍콩시위가 격화되면서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 일부 시민들이 영국 영사관으로 몰려가 홍콩 반환 전 영국 여권을 꺼내보이며 자신들도 영국인이니 영국의 개입을 바란다며 시위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영국과 미국 등 서방의 향후 개입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지난 1997년 이뤄진 홍콩 반환 전후의 뒷이야기나 반환 조약과 관련한 논란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실 홍콩 반환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중국 청나라와 영국간 체결했던 조차기간인 99년이 지나면서 반환된게 아니다. 조차기간이 설정된 곳은 '신계(新界)'라 불리는 대륙과 연결된 지역이고 실제 홍콩섬과 가우룽 등 1,2차 아편전쟁의 결과 영국에 영구할양된 지역들은 영국 영토였다. 하지만 1984년 영국정부가 홍콩 신계지역 반환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홍콩 전체를 중국에 돌려주기로 합의,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다소 복잡해보이는 홍콩 반환 문제의 기원은 1842년 난징조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홍콩섬은 1841년 1차 아편전쟁 당시 이미 영국군에게 함락됐고, 1842년 체결된 난징조약에 따라 영국에 영구할양됐다. 영구할양된 땅은 전쟁의 패배로 상대국에 양도한 땅으로 다시 전쟁을 치뤄 뺏어오기 전까지 반환이 불가능한 땅이다. 일종의 장기 임대차 조약 성격의 조차지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영국이 홍콩 전토에서 청나라로부터 영구할양받은 땅은 1842년 1차 아편전쟁 결과 받은 홍콩섬과 1860년 2차 아편전쟁의 결과 베이징조약에 따라 귀속된 가오룽 반도 일대 좁은 영토였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조차지 아닌 '할양지'인 홍콩섬, 왜 반환됐을까? 홍콩섬은 아편전쟁 직후인 1842년 난징조약 이후 영국에 영구할양됐으며, 이후 2차 아편전쟁 이후인 1860년 베이징조약에 따라 가오룽 일대가 또 영구할양됐다. 이 지역들은 1997년 반환할 필요가 없는 지역들이었으나 영국 정부는 모두 반환했다.(사진=위키피디아)


그러나 이후 1894년 청나라가 청일전쟁에서 대패하고 뒤이어 의화단운동이 일어나 서구열강 및 일본까지 8개 열강과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서 신계 조차지가 생겨나게 된다. 서태후가 이끄는 청조가 의화단 세력과 연합해 개항지에서 서양인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구 열강들은 앞다퉈 군대를 파견했으며, 독일은 산둥성 칭다오를 99년간, 러시아는 뤼순과 다롄 등 만주일대 중심도시들을 역시 99년간 조차하는 형식으로 해당 지역들을 점령해버린다.


이에 영국도 홍콩 북쪽 주룽반도 일대를 대거 조차코자 청나라 조정을 압박한다. 영국공사 맥도널드는 영구할양된 홍콩 면적의 10배가 넘는 953㎢ 면적의 현재 홍콩 신계 땅의 조차를 요구했다. 이는 현재 서울시 면적과 비슷한 크기다. 청나라 조정은 경악했지만 영국의 추가 침략이 우려돼 할수 없이 1898년 6월9일, 영국과 홍콩 신계지역에 대한 99년간 조차 조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이번엔 주룽반도 일대 지역 주민들이 들고 일어난다. 가뜩이나 반영감정이 팽배해있던 지역이라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병력을 동원, 영국군과 전쟁을 벌였고 영국군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오늘날 홍콩과 대륙의 분계지역인 선전시 일대까지 함락시켰다. 이후 영국은 신계 지역 일대까지를 홍콩 영역으로 삼고, 이 지역에 각종 군사기지를 배치했다. 이후 1997년 6월 반환 시점까지 홍콩의 외곽이 된 신계 일대에는 홍콩의 주요 인프라가 될 공항, 발전소, 수도시설 등이 들어섰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조차지 아닌 '할양지'인 홍콩섬, 왜 반환됐을까? 영국은 1898년 신계 및 란타우섬 일대 953㎢ 면적의 땅을 중국에게 강제 조차할 것을 요구했으며, 청나라 정부는 여기에 굴복해 이 지역을 99년간 조차하는 조약을 맺는다.(지도=위키피디아)


1979년 중국의 개혁개방이 시작되면서 반환을 앞둔 홍콩문제를 함께 논의하게 된 영국 정부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원래 영국정부는 신계에 대한 조차기간을 15년 연장코자 중국 정부와 협상을 벌였지만, 중국은 요지부동이었으며 영구할양지가 아닌 조차기간이 끝날 1997년 6월9일까지 신계지역의 반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미 전기, 수도 등을 신계지역에 의존하게 된 홍콩은 신계지역만 중국에 반환될 경우 독립된 도시로서 기능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결국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는 1984년 12월 중·영공동선언을 통해 할양지까지 합쳐진 모든 홍콩지역을 중국에 양도키로 했다. 대신 홍콩 특별행정구의 설치와 50년간 일국양제를 고수해야한다는 조항을 걸었다. 서방이 개입할만한 최소한의 여지는 남겨놓고 1997년 6월9일, 마지막 홍콩 총독인 크리스 패튼과 영국군은 철수했다. 이후 중국 정부가 형식상 일국양제는 표방하면서도 사실상 홍콩을 완전히 중국과 동화시키려하면서 홍콩 시민들의 반발과 독립운동이 거세지게 됐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조차지 아닌 '할양지'인 홍콩섬, 왜 반환됐을까? 1997년 6월30일 열렸던 홍콩 반환식 당시 모습(사진=연합뉴스)


홍콩 독립운동을 벌이는 시민들은 홍콩의 반환 자체에 국제법적 하자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래 홍콩 할양 및 신계의 조차 조약은 중국 청나라 정부가 체결한 것이며, 청나라 정부가 외부 국가와 맺은 조약의 승계는 1912년 세워진 중화민국 정부가 갖고 있다는 것. 중화민국을 계승한 나라는 오늘날 대만정부다. 1949년 신생국으로 세워진 중화인민공화국 공산당 정부는 홍콩의 반환과 관련해 아무런 권리가 없으며 2개의 중국 중 어디로 반환될지는 홍콩 시민들이 결정했어야하는 사항이었다는 것이 홍콩 독립운동가들의 주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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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역시 힘의 논리가 앞서는 국제사회에서는 큰 메아리가 없는 상태다. 애초 중국이 영구할양지까지 합쳐 모든 홍콩을 받아올 수 있었던 것 자체도 국제연합(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된 자국의 힘이 절대적으로 컸다. 향후 홍콩시위의 향배 역시 힘의 논리가 가장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무역분쟁 중인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홍콩 정국에 얼마나 개입할지, 중국이 얼마나 많은 양보를 할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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