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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간담회 후, '근조한국언론' 실시간 검색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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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간담회 후, '근조한국언론' 실시간 검색어 올라 3일 오전 7시 기준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 '근조한국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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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근조한국언론'을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순위에 띄워 한국 언론을 비판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2일 여야 간 의견 조율 실패로 인사청문회가 불발되자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자 포털사이트 실검에는 '한국 기자 질문 수준', '근조한국언론'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조국 기자간담회 후, '근조한국언론' 실시간 검색어 올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조 후보자의 간담회에서 비슷한 질문들을 반복적으로 한 언론의 수준을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 지지자들의 검색어 캠페인은 지난달 27일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를 띄우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달 28일에는 '가짜뉴스아웃', 29일 '한국언론 사망', 30일 '법대로 임명','보고 싶다 청문회'가 실검 1·2위에 올랐다. 31일엔 '나경원 자녀 의혹' 등이 실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과 야당 정치인 등을 향해 항의의 뜻을 표하고, 조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며 검색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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