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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추석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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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지역 전통시장들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

동대문구 추석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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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준비에 걱정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산 농수산물 15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동대문구 지역의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도 동참해 2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경북 상주의 곶감과 감말랭이 △전남 나주의 배와 죽염 △경기 여주의 표고버섯과 고구마 △전북 순창의 복분자 △충남 청양의 장아찌 등으로 제수용은 물론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12일까지 경동시장, 서울약령시,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지역의 11개 전통시장과 같이 추석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축·수산물을 할인해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하거나 제로페이로 구매한 금액이 총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제로페이 홍보캐리어도 증정한다.


또, 시장별 특성에 맞춰 △민속놀이 △송편 만들기 △한방 체험(쌍화탕 만들기 등) △풍물단 공연 등도 진행한다.


특히, 청량리전통시장과 청량리종합시장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서울풍물시장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및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개최 예정이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시장을 마음껏 즐기며 기분 좋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구는 이번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 이벤트가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도·농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많은 주민들께서 찾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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