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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커진 삼성 에어드레서‥필살기는 긴 옷 케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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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커진 삼성 에어드레서‥필살기는 긴 옷 케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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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10벌까지 관리 롱드레스 롱코드도 거뜬

물보충 물비움통 최소화해 옷 케어 공간 늘려

의류 전용 필터로 내부 청정 빌트인에 적합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삼성전자는 한 번에 여러 벌의 옷을 관리하거나 크고 긴 옷도 여유롭게 넣기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대용량 에어드레서를 선보였다.


의류청정기가 더 이상 특별한 가전이 아닌 생활 속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에어드레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변화로 매일 많은 양의 옷을 한번에 케어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용량 에어드레서를 출시했다.


에어드레서 대용량 제품은 가로 595㎜, 높이 1960㎜, 깊이 615㎜로 기존의 에어드레서(445 x 1850 x 615, 상의 3벌, 하의 3벌)보다 더 넓어져 최대 상의 5벌, 하의 5벌까지 총 10벌을 한 번에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다. 삼성 에어드레서 대용량 제품은 용량부터 성능까지 제대로 키우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드러난다.


크고 긴 옷까지 특별하게 관리하다


에어드레서 대용량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긴 옷 케어존'이다. 기존 의류청정기들의 경우 제품 구조 상 롱 드레스나 롱 코트와 같은 긴 옷들은 하단이 구겨진 채로 보관할 수 밖에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 불편 사항을 인지해 긴 옷도 접힘 없이 보관, 관리할 수 있는 긴 옷 케어존을 설치했다.


의류청정기에는 '물보충'과 '물비움' 통을 설치할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에서는 그만큼 옷을 수납할 공간이 줄어들었다. 신제품 에어드레서는 용량을 키우면서 넓어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물보충, 물비움 통을 최대한 우측으로 설치하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온전히 활용 가능한 좌측 공간을 확보해 긴 옷 케어존을 탄생시킨 것이다.


긴 옷 케어존은 기존보다 20㎝ 가량 공간을 더 넓힌 넉넉한 크기의 특별 케어 존으로, 최대 1430㎜ 길이의 롱 코트나 맥시 드레스를 수납해도 바닥에 끌리지 않는다. 이는 의류청정기를 직접 사용해본 이들의 현실적인 피드백을 반영한 대용량 에어드레서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타 브랜드의 대용량 모델이 크기와 용량에만 신경 쓴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또한, 와이드 옷걸이를 탑재해 큰 사이즈의 옷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와이드 옷걸이를 사용하면 45˚까지 회전된 각도로 옷을 걸 수 있기 때문에 에어드레서 내부의 공간을 대각선으로 활용해 최대 약 580㎜ 폭의 의류까지 제대로 케어할 수 있다. 보관 용량만 커진 것이 아니라 보관할 수 있는 옷의 종류와 크기까지 다양해진 것이다.

통 커진 삼성 에어드레서‥필살기는 긴 옷 케어존


의류 전용 필터로 제품 내부까지 청정하게


용량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양의 의류를 수납하더라도, 기존과 같이 쾌적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성능도 함께 강화했다. 에어드레서가 먼지를 털어내는 원리는 '제트에어'에 있다. 강력한 바람으로 옷의 겉감과 안감에 있는 먼지를 털어 내는 것이다. 에어드레서 대용량은 제트에어의 풍량을 기존 모델보다 약 60% 증대시켜 분당 9.5m3의 풍부한 바람으로 더 많은 양의 의류를 먼지 없이 청정하게 관리해준다.


강한 바람으로 먼지를 털어내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에어드레서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유 중 하나는 옷에서 털어낸 먼지까지 제거해 준다는 점이다. 옷에서 털어낸 먼지가 제품 내부에 그대로 남아있다면 사용자가 문을 여는 순간 유해 먼지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에어드레서는 이런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의류청정기 중 유일하게 미세먼지 집진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를 탑재해 부유 미세먼지는 90%, 악취는 99%까지 제거한다.


에어드레서 대용량은 이러한 에어드레서만의 장점을 유지하기 위해 미세먼지 집진 필터의 폭을 450㎜로 키웠다. 용량이 커진 의류청정기 내부의 부유 미세먼지를 제거 하기 위해서는 더 큰 필터가 필요했던 것이다. 기존보다 150㎜ 커진 미세먼지 필터를 탑재한 결과 더 넓어진 제품 내부의 부유 미세먼지를 90%까지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덩치가 커진 만큼 성능도 함께 성장한 것이다.


빌트인에 적합한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워시 방식의 의류청정기다. 흔들리지 않는 에어 방식이라 진동이나 소음이 작게 발생한다. 강력한 제트에어는 위 아래에서 뿜어져 나와 의류의 겉감과 안감의 먼지까지 털어준다. 에어드레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단 25분만에 미세먼지를 99% 이상 털어내지만 외관에서 흔들림과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꼽는다.


또한 의류 청정기를 드레스룸의 붙박이장에 딱 맞게, 보기 좋게 빌트인으로 설치할때 삼성 에어드레서가 유일한 답이다. 보기 좋게 빌트인으로 짜넣기 위해서는 진동이 심하면 설치가 어렵다. 의류청정기가 흔들리는 경우 붙박이장을 비롯한 가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흔드는 무빙행어 방식을 적용한 일반적인 의류관리기의 경우 설치를 할 때 좌ㆍ우, 위ㆍ아래에 5~20㎝ 가량의 여유 공간을 권장한다. 하지만 삼성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는 진동과 소음 걱정 없이 예쁘게 빌트인으로 연출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조화로운 디자인, 드레스룸 인테리어에 제격


에어드레서는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로 사용할 때나 사용하지 않을 때 모두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가전 제품으로서 본연의 성능에 충실하면서 집안의 인테리어와도 안정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러 디자인은 인테리어 효과와 전신 거울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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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어드레서는 '리얼 공간제습'으로 드레스룸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외부 제습 기능을 켜면 옷의 꿉꿉한 습기와 주변의 습한 공기를 제거하고 적정 습도로 유지해주어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통 커진 삼성 에어드레서‥필살기는 긴 옷 케어존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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