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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매안심센터 내달 10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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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억 9000만 원 투입,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실 등 갖춰

완도군, 치매안심센터 내달 10일 문 연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내달 5일 개소식을 한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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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준공해 내달 10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9억 9000만 원을 투입해 308㎡ 규모의 2층 필로티 구조로 지어졌으며, 검진실과 상담실, 프로그램 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조기 검진, 상담, 사례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환자 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김선종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보건의료원 3층에 임시 개소해 운영됐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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