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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하는 안정적인 온라인 채널 이행”
최종수정 2019.08.25 17:19기사입력 2019.08.25 17:19
“코스트코,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하는 안정적인 온라인 채널 이행”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원가 우위 전략의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Costco)에 대해 온라인으로의 안정적 이행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정당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202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32배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지만 온라인 채널로의 안정적인 이행이 출점과 더불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월마트와 같은 대형 인수 없이도 20%의 온라인 거래액 증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오프라인 업체가 온라인 채널을 확대할 때 가장 문제되는 점이 상품이익률 하락이지만 코스트코는 기존 오프라인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익 훼손을 최소화하며 채널 이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전략과 멤버십 체제를 바탕으로 가능한 일이다. 올해도 추가 출점과 온라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스트코는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으로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11개국에서 77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20개 이상 출점을 지속하고 있다. 일반 할인점 대비 5% 수준의 품목을 취급해 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상품 마진 역시 15%대로 유지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포장 상품을 판매한다. 일반 할인점이 지출하는 점포 관리비용과 마케팅비용 역시 창고형 구성과 운영 인력 효율화로 최소화했다.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를 1개사로 제한해 카드수수료율도 일반 결제 대비 0.5%포인트 이상 인하했다.


회원제를 바탕으로 가장 낮은 가격에 상품을 공급한다는 확실한 포지셔닝으로 온라인 이행 시대에서도 오프라인 출점을 지속하고 있다. 허 연구원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중소 규모의 자영업자 역시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만큼 수요층이 탄탄하다”며 “2017년 중 6년 만에 멤버십 가격을 인상했고, 멤버십 재가입율이 80% 이상임을 감안할 때 멤버십 수익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 내 소비 호조로 안정적인 5% 수준의 기존점 매출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하는 안정적인 온라인 채널 이행”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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