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ACC 민주평화교류원, 시민개방 행사…29만명 방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5·18 기록 전시 ‘열흘간의 나비떼’ 반응 뜨거워

ACC 민주평화교류원, 시민개방 행사…29만명 방문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은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옛)전남도청 본관 등 5개동을 전면 개방해 총 2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97일간의 시민개방 기간 동안 ‘오월 평화축제’가 함께 개최됐다.


민주·인권·평화 특별 기획 사진전 ‘안녕 민주주의’와 (옛)전남도청의 시대별 모습을 선보인 ‘전남도청 시간, 장소, 사람 그리고 기억’, 전통예술공연 ‘대동해원’, (옛)전남도청 내부에 마련된 5·18민중항쟁 열흘간의 항쟁과정이 담긴 전시 ‘열흘간의 나비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시민 개방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광주를 방문한 외국인 선수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관광단체, 교육단체, 초·중·고·대학교, 시민단체 등 약 210개의 국내외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을 통해 5·18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동일 광주교육연수원 원장은 “옛 전남도청과 민주광장, 상무관, 시계탑 등 사적지와 5 ·18기록관의 자료는 5·18교육의 중요한 사료다. 교원 연수 시 현장체험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ACC 관계자는 “내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 정신이자 인류 보편적 가치인 민주·인권·평화 주제와 연계된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민주평화교류원 정체성 및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