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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체리부로, 후쿠시마 바닷물 방류…생선 대신 '닭' 기대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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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체리부로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근처의 바닷물이 우리 해역에 유입됐다는 소식에 생선 대신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체리부로는 22일 오전 9시2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98%(625원) 오른 2710원을 기록했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 연대' 김종회 국회의원은 전날 "원전폭발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수산물 수입이 금지된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의 바닷물이 우리나라 해역에 대거 반입·배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인근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키, 치바를 왕래하는 선박들이 선박평형수를 맞추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2년 동안 128만t의 바닷물을 우리 항만에 방류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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