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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세라믹 산단 기업 찾아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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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하드페이싱 개발 반도체 코팅 소재 국산화 완료

김종식 목포시장, 세라믹 산단 기업 찾아 일본 수출 규제 대응 논의 김종식 시장이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세원하드페이싱을 방문해 일본 수입 대체 소재 상용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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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20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해 목포 연산동 세라믹산업 단지를 찾았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현재 일본 수출 규제 대응에 고군분투 중인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세원하드페이싱을 방문해 일본 수입 대체 소재 상용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원하드페이싱은 지난 2012년에 센터에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2016년에 세라믹 산단에 터를 잡은 용사 코팅 전문업체로 목포 세라믹산업 단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극한환경용 YSZ 용사 코팅 소재 양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반도체용 Y2O3 코팅 소재 양산화를 위해 올해 추가로 30억 원을 투자한 결과 그동안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의 대체품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


㈜세원하드페이싱은 이 핵심 기술의 권리 보호를 위해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황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내 기업인 세원하드페이싱의 일본 수입 의존 제품 국산화를 위한 노력에 진심 어린 경의와 박수”를 보내고 “국가적으로도 세라믹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우리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세라믹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첨단세라믹 특화 산업단지인 목포 세라믹 산단을 조성하고,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세라믹 기업들이 집적한 첨단세라믹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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