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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돌발해충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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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돌발해충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버즘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어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인근 나무로 옮겨가며 빠르게 피해를 확산해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


이에 담양군은 유충발생 2화기 도래에 따라 자체방제단 3개조를 투입해 가로수, 공원, 산림의 왕벚나무 등 활엽수류 약 3000여 주의 방제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약을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와 함께 잠복소를 설치하는 물리적 방제작업도 병행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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