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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치킨' 나왔다…돈치킨 신제품 내세워 2025년 매장 1천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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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킨, 예능 대부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허니마라치킨’ 선보여
이경규가 직접 개발과 네이밍에 참여··· 알싸한 매운맛과 달콤함 조화
돈치킨 2025년까지 전국 500개 가맹점·해외 매장 500개점 목표

'이경규 치킨' 나왔다…돈치킨 신제품 내세워 2025년 매장 1천개 목표 돈치킨이 예능인 이경규가 손잡고 일명 ‘이경규 치킨’인 ‘허니마라치킨’을 출시했다. 돈치킨 지분 27%를 가진 2대 주주인 이경규 이사는 이번 신메뉴 작명에서 기획·개발 등 출시 전반 업무에 참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경규 이사, 박의태 대표, 김주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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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2011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닭을 활용한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하얀 라면’ 꼬꼬면의 열풍을 일으킨 이경규가 10년만에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며 치킨 대부로 변신했다.



돈치킨은 20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제품을 공개하고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돈치킨 지분 27%를 가진 2대 주주인 이경규 이사와 공동 개발한 '허니마라 치킨’으로,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고 100% 국내산 벌꿀로 혀를 달래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월간 1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 이사는 쉐프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이경규 치킨’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신메뉴 작명에서 기획·개발 등 출시 전반 업무에 적극 참여했다.


이 이사는 “허니마라치킨은 얼얼한 마라 맛과 함께 꿀의 달콤함이 포인트”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요리가 제게 힘이 됐듯, 이경규 치킨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힘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예인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의 성공 케이스가 적은 상황에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단순 모델이 아니라 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점이 있다”며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돈치킨은 신제품을 내세워 가맹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돈치킨은 2025년까지 전국 500개 가맹점과 해외 매장 500개를 목표로 두배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는 전국 250개 가맹점을 비롯해 글로벌에서 51개점을 운영(베트남 31개, 중국 17개, 태국 3개)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 매장을 200개로 확장하고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이경규 치킨' 나왔다…돈치킨 신제품 내세워 2025년 매장 1천개 목표 돈치킨이 예능인 이경규가 손잡고 일명 ‘이경규 치킨’인 ‘허니마라치킨’을 출시했다. 돈치킨 지분 27%를 가진 2대 주주인 이경규 이사는 이번 신메뉴 작명에서 기획·개발 등 출시 전반 업무에 참여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두번째 이경규 이사 , 세번째 박의태 돈치킨 대표이사.

박의태 대표이사는 “돈치킨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상생을, 해외에서는 돌솥비빔밥, 잡채,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접목한 K-푸드의 확산을 목표로 노력해왔다”며 “아시아의 풍미를 담은 허니마라치킨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돈치킨은 ‘돈키호테의 열정’을 담아 돈치킨이라고 이름 지었다. 100% 국내산 냉장육 닭고기를 사용하면서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생산가공 공장을 통해 매일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본사를 포함한 총 10개의 전국 자사 체인망을 통해 신선한 식자재를 배송하는 한 편 돈치킨만의 특별한 염지 방식을 채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살 속까지 깊은 맛을 낸다.



돈치킨을 운영하는 한울은 경북 김천에 대지 1만2000평, 건평 1000평 규모의 닭, 소스, 절임무 가공 직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정 시설로 해썹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FDA 승인, 할랄 인증(인도네시아·HDC·인도)을 받았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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