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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정무역 시민서포터즈'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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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료 후 지역축제 참가, SNS 홍보 등 홍보활동 수행... 8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

성북구 '공정무역 시민서포터즈' 수강생 모집 공정무역 커피를 활용한 핸드드립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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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글로벌시대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니고 공정무역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할 공정무역 시민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수강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성북구공정무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공정무역 홍보와 교육, 창업지원 등 공정무역 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 1, 2기들이 홍보를 함께 수행하고 시민강사로서 강의에 참여하면서 공정무역센터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평등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정한(일반적인 시세보다 조금 높은) 가격을 지불하며 거래하는 윤리적 무역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저개발국 국민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도록 돕자는 취지의 소비운동이기도 하다. 성북구는 주민들이 공정무역제품 소비를 통해 글로벌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하는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면서 오래 전부터 공정무역을 지원해 왔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 시민서포터즈 3기를 양성하기 위한 6주(매주 화요일, 주 1회 수업) 과정이며, 성북구 주민(학생 제외)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교육은 9월 24일까지 총 6회,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동소문로 22길 33-8)에서 실시,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회 2시간이다.


교육내용은 공정무역 생산자 이해하기, 공정무역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등 이론적인 내용 뿐 아니라 공정무역 재료 활용 수공예품 만들기, 간식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을 모르는 시민들도 재미있게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생각보다 폭넓은 공정무역의 영역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성북구청 주민공동체과(☎2241-3897)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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