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꺼내주세요" 美 고등학교 자판기에 갇힌 너구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꺼내주세요" 美 고등학교 자판기에 갇힌 너구리 미국 파인 릿지 고등학교 자판기에 갇힌 너구리의 모습./사진=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페이스북 캡쳐
AD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한 너구리가 먹을 것을 훔치려 학교 자판기 안에 들어갔다가 갇힌 소동이 발생했다. 자판기에는 화려한 색감과 문구 등으로 포장된 너구리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과자 등이 있었다. 이 너구리는 자판기 안에서 고개를 내밀고 경계를 하는 듯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을 빨리 꺼내달라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페이스북에 “파인 릿지 고등학교 내 자판기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이 신사를 체포했다”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 속 너구리는 자판기에 갇힌 채 구조를 요청하는 듯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꺼내주세요" 美 고등학교 자판기에 갇힌 너구리 보안관에 따르면 자판기에 갇힌 너구리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자판기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사진=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페이스북 캡쳐


보안관 앤드류 겐트에 따르면 이 너구리는 하단 과자 배출구를 통해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또, 자판기 속에 갇힌 너구리는 파인 릿지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교 보안관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에 따르면 볼루시아 카운티 부보안관 대니 클리프턴은 델토나 동물통제소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동물 통제소를 통해서도 너구리를 구출할 수 없었다.


"꺼내주세요" 美 고등학교 자판기에 갇힌 너구리 자판기 문이 열리자 도망가는 너구리의 모습./사진=볼루시아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페이스북 캡쳐


당시 한 관계자는 이 너구리를 ‘엉뚱한 녀석’이라고 설명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자판기 회사에 연락을 취했다.


결국, 자판기 회사 직원이 도착해서야 너구리는 4시간 만에 구조될 수 있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자판기 문이 열리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가는 너구리 모습이 담겨 있다.



겐트는 “놀랐을 너구리가 이번 일에서 회복하길 바란다”며 안녕을 전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