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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클래식' 출시 첫날부터 서버오류…인기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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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서버오류 문제 개선 위해 임시점검 진행

'테라 클래식' 출시 첫날부터 서버오류…인기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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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이 출시 첫날부터 서버 오류라는 신고식을 겪었다.


카카오게임즈는 13일 오전 8시부터 11시 4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테라 클래식의 서버 오류와 접속 지연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임시점검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테라 클래식이 PC온라인 게임으로 인기를 모은 '테라'의 모바일 후속작이라 이미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컸던 만큼 출시 첫날 접속자가 몰려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출시 첫날부터 서버 오류로 혼란을 일으킨 만큼 카카오게임즈는 보상으로 레드 다이아(게임 재화) 300개를 점검 당시 게임이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글로벌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테라의 핵심 콘텐츠를 이식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테라 클래식 사전예약에는 200만명 이상이 몰려 기대감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직 출시 첫날인 만큼 구체적인 실적을 집계하기 어렵지만, 벌써 이날 오전 기준 앱스토어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선 카카오게임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등에서도 최근 오류가 발생해 보상을 진행한 만큼 출시 첫날부터 오류를 일으킨 테라 클래식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반응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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